이렇게 썩기엔 아직 난 세상이 궁금하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요나스 요나손
오래된 책이죠? 참 많은 사랑을 받았기도 하고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데뷔작으로 전 유럽에서 인기있는 작품이였습니다. 2009년 처음 출간되어 인구 9백만의 나라 스웨덴에서 1백만 부 이상 팔리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스웨덴에서 그치지 않고 독일에서 2백만 부, 영어권 50만 부, 프랑스 80만 부 팔려 나가며 모두 합해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현재도 판권이 팔린 35개국에서 속속 번역되어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책입니다. 참 오래된 책이기도 한데 아직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책의 구성이 참신하고 재밌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그나이때 그렇게 움직일 마음이 들까?
책은 100세 노인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며, 우연히 여러 사건에 휩쓸려 중요하다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 상황이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나라면 그렇게 대담하게 삶을 살지 못할 것 같은데 자신의 판단에 주저 없이 행동하는 노인의 모습을 보면 여러가지로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래된 책이라 구매하시기 버거우시다면 도서관에서 잠시 책을 빌려서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책은 조그만 안식처이자 피난처가 되기도 하니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행동에 주저 없는 모습이 왜 부러운 걸까?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프롤로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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