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집착과 바람, 헤어짐의 연관성에 대한 남자 생각

 

 사실 바람은 무슨 이유를 들어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여자친구, 여성의 바람이든 남자친구, 남성의 바람이든 구분없이 잘못된건 사실입니다. 바람의 이유를 상대방에게 찾는 것은 지나친 자기합리화의 시작입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자친구(여친)의 집착이 힘들긴 하겠지만, 바람의 반명거리가 되지 않는 다고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하지만 헤어짐의 이유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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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든 여자든 과도한 집착은 상대방을 지치게 하고, 심각하게 무관심하면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 느끼게 합니다. 참 기준이 애매하고 모호해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잘 상황에 따라 판단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하는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와 원치않는 이별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일단 제가 겪거나 주변에서 들은 여자친구의 집착을 먼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언제,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듣기만 해도 숨막힐 것 같은 표현이죠. 연인, 커플 관계에서 서로의 일정이나 행동을 어느정도 알 수는 있습니다. 물어봐도 되고요. 하지만 과도한 집착으로 인한 상대방의 인간관계를 차단하거나, 조종하려고 하는 행위는 연인관계를 순탄치 않은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한번은 친구가 같이 놀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서 사라진 적이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전화였는데, 늦게까지 논다고 화가 난 상황이여서 추후 우리에게 고민을 이야기 했죠. 당시 시간은 11시, 우리가 만난 시간은 10시 였는데 1시간 놀고 늦게까지 논다고 표현한 것에 친구들은 당황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그런 사사로운 집착에 힘들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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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 옷 입지마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패션 취향에 따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친, 혹은 썸녀가 생긴 걸 옷 스타일의 변화에서 알 수도 있습니다. 자기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는 남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의 취향에 옷을 따라 입게 되곤 합니다. 그렇다고 남자, 남성들이 패션에 주관이 없거나 옷을 못 입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개개인의 스타일이 있듯이 과도한 패션의 관여는 집착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죠.


 예로 저는 청바지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슬렉스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슬렉스 바지를 입습니다. 여친 (여자친구)를 만날 때 만요. 여기까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쩌다 청바지나 다른 옷을 입었을 때. 왜 오늘은 안 입고 왔냐며 싫어하고, 다음 부터는 슬렉스를 입으라고 짜증을 내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극단적인 이유도 있지만 이런 소소한 사항을 이야기 하는 것은 극단적 집착은 누구나 알고 있고, 본인 스스로가 집착을 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부분은 직접적을 상대방이 답답함과 집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남자라서 남자의 예시를 들었지만 반대의 상황에서도 집착으로 느낄 수 있으니, 여성 남성을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헤어짐이라는 좋지 않은 결말을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또 그 어떤 상황에도 바람의 정당성은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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