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은 정말 여사친을 여자로 안볼까? - 남자가 생각하는 남자 심리


 늘 논쟁이 되는 것이 '남녀 사이엔 친구가 없다'입니다. 사람 관계는 아무도 몰라, 어찌 될지 알 수 없다는 말은 누구나 들어 봤을 것입니다. 종종 들리는 남사친 또는 여사친과 술김에 잠자리를 한 사연이나, 남사친이, 여사친이 혼자 짝사랑을 하는 사연을 보면 정말 남녀 사이엔 친구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생깁니다. 


남자가 생각하는 남자 심리남사친은 정말 여사친을 여자로 안볼까?


 하지만 경우에 따라 평생 친구사이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고, 술김에도 전혀 흑심이 들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많고, 아닌 사람들도 많으니 어느 한쪽이 옳다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평생 친구로 지내다가도 갑자기 어느날 이성으로 느끼기도 하고, 죽을 때까지 이성으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를 봤을 때, 드는 생각은 이성 친구입니다. 즉 절대 동성 친구처럼 느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친해서 스스럼없이 지내고, 각종 드립에 음담패설을 해도 동성 친구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마음이 없다 한들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에서 우린 부랄친구(표현은.. 죄송합니다.)니까 절대 그런 생각 안들어 할 수 없는 거니까요. 


 여사친이 꾸미고 오는 날이면 갑자기 이성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고, 술 마신 후 취기에 이성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동성이 아니니까요.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라 반대하시는 남성, 남자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본 그런 남자들은 대부분 이성으로 생각하는 것을 여사친 또는 여자친구에게 들키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여사친을 혼자 짝사랑하고 있어서 인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아 물론 아닌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경우는 음.. 여사친이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분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남자인 제가 생각했을 때, '여사친은 충분히 여자로 볼 가능성이 있다' 입니다. 단 여자로써 매력을 어필하지 않는 여사친(자신을 심각하게 꾸미지 않는 다거나, 자기관리를 심하게 하지 않는)은 여자로 느끼지 않습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여사친이 신경쓰이고,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남사친이 신경쓰이는 건 당연한 겁니다. 좋은 연애를 위해서 서로서로 배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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