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보면서 느낀 부패 그리고 유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은 참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성접대 사건이 아니라 약으로 벌어진 성폭행(강간)과 그 것을 빌미로 협박 성접대를 강요한 심각하고 반인간적인 사건이다. 물론 아직 사건의 전말이 나오지 않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혹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이 최순실과 연관되어 있고, 그 끝에 YG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유언비어(사실인지 모르는 추측)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 수도 있고, 단순한 논리의 비약일 수도 있다.(모 사실일 수도 있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정말 파렴치한 사람인가.


 그런 부분에서 함부로 이야기 할 수는 없다. 단지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까지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욕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이런 정황을이 발견되었고, 성접대 동영상의 진위 여부도 민갑룡 경찰청장이 인정했다. 따라서 재판 결과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충분히 욕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무혐의나 무죄가 나온다 해도) 이유는 알겠지만 검찰 쪽에서 손을 써서 얼마든지 풀려날 수 있기 때문이다.(전에 무혐의가 나온 것처럼)

 

 이 쓰레기같은 사건들이 수면위로 나왔는데 이것이 검찰의 버닝썬 관련 전 경찰청장 수사와 경찰의 별장 성접대 관련 전 법무부 차관 수사간 파워 게임으로 폭로만 하다 끝나, 결과적으로 전부 빠져나가고 꼬리만 자려나가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민갑룡 경찰청장검찰과 경찰의 파워 게임에 승자는?


 이런 사건들을 접할 때보면 우리나라의 정치, 재계, 검찰, 경찰, 판사 어느 하나 안 썩은 곳이 없다고 느껴진다. 부패를 자르겠다고 새로 대통령이 된 분은 그렇게 고집하던 인사 기준을 저버리고, 자신의 팬카페나 캠프 사람들 한자리씩 주는데 인색하지 않으니. 점점 이 나라는 변할 수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바람을 포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원하는게 바로 무관심, 무지, 정치혐오 그리고 포기이기 때문이다. 제발 다 죽은 꽃밭에서 살아남은 한 송이 이름 모를 들꽃처럼 흔들리는 참된 언론인은 힘을 잃지 말아야하며 우리는 그 개개인들을 지지해 주어야 한다.

남자가 느끼는 데이트에 대한 부담감. 남자 생각


 늘 같은 데이트에서 오는 기분은 여자만 느낄까? 그 기분이 짜증이든 우울감이든 준비를 안하고 오는 상대방에 대한 실망감이든 그 감정이 여자만 느끼지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남자 입장에서 남자가 느끼는 데이트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주관적인 입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연애을 시작했을 때는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고 하는 것이 모두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그것은 남자만의 기분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맛집도 한두군데 익숙해지고, 같이 안 먹어본 음식도 없어지면서 서서히 데이트 코스가 단조러워 지죠. 영화도 한두번 보다보면 볼 영화도 없고, 카페, 보드게임도 한두번이지 늘 비슷한 코스로 가다보면 결국 불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새로운 데이트 코스 준비 해오지 않는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깊은 관계를 가진 연인의 경우 끝이 모텔로 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데이트 코스늘 새오운 데이크 코스는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지만 남자라고 그런 단조로운 데이트 코스를 바꾸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가 또 영화야? 또 카페야? 또 모텔이야? 이런 생각이 들지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참 그게 쉽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관계가 더 깊어진 연인 사이에서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아 같이 즐긴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고요.


 데이트 코스를 생각하는 것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도 생각보다 있는 편입니다. 거기에 이게 평가를 하는 입장이 아니라 평가를 당하는 입장이다 보니 결과가 별로 좋지 않으면 거기에서 오는 좌절감이나 상실감도 작진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데이트코스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때) 그렇다보니 어떤 남자들은 데이트 코스를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뭐 그냥 가던데 가지 뭐.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다 가보니 결국 여러가지를 함께 하고 돈도 덜 쓰는 호텔 데이트를 즐기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 거죠. 

새로운 데이트 코스어쩌면 늘 새로운 데이트보다 평온한 일상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정말 남자가 여자친구에 대해 마음이 식거나 변해서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 봅니다. 여자분들이 느끼기에는 그럴 수도 있지만 남자가 생각했을 때 자신이 '변했다' 혹은 '사랑이 식었다'라고 생각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단조로운 데이트 코스가 싫으시다면 먼저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친구에게만 데이트 코스를 의존하지 않고요. 남자친구가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전부 거절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자극적인 음식만 찾으면 탈이 나듯 늘 새로운 데이트 코스만 찾으면 나중에 결혼을 하거나, 같이 살게되면(동거) 평온한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져 탈이 나지 않을까요? 그럼 재밌는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정준영 사건에 대해 남자로서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


 최근 가장 핫하게 문제되고 있는 사건이죠. 정준영의 동영상사건은 버닝썬 승리 사건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거기에 다른 연예인의 음주운전 무마에 경찰청장까지 연관되어 있다고 나오는 상황입니다. 게이트가 좀 많이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이죠. 자세한 요약이나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글들은 많으니 전 정준영 동영상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정준영 사건단톡방 몰카 사건의 주인공은 정준영이였나.


 잘생긴 남자, 인기 많고 돈도 있고 거기에 연예인이니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이 사건을 보니 기본적인 인성은 가지지 못한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게 할 짓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는데 그 기준 자체가 아예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범죄행위임을 알면서 그 행동(몰카, 동영상 공유)을 한다는게 죄의식이 없는 거니까요. 추가로 무슨 약이야기나 강간이야기 등 많은 말들이 나오는데 아직까지 사실 확인이 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확인이 된듯한 몰카와 동영상 공유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남자들이 그럴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동영상을 찍고 공유하는 사람도, 동영상 자체를 찍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그런 영상이 돌아다녀도 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케바케인 거죠.(사람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남자만이 동영상을 찍고 공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남자연예인 혼자 등장하는 동영상 사건)


정준영 귀국사람일은 모른다고 한순간에 버닝썬 게이트가 이렇게 커지고 있네요.


 추가로 정준영 말고 영상 속 등장하는 등장인물은 그냥 묻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경찰이 알아서 조사하고 처리할 것이고 누군지 우리가 알 필요는 없으니까요.(알면 피해자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번일로 괜스레 자신의 남자친구를 의심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몰카 동영상을 찍고 공유하는 사람이라고 의심이 시작되면 그 순간부터 얼마나 지옥같을지. 다들 아시잖아요.(단, 정말 그런것 같으면 영상을 확보, 원본 삭제, 앤드라이브, 클라우드, 외장하드 전부 삭제하는 확인 밑 신고처리 하시길 바랍니다. 미x놈은 어디나 있습니다.)  

'빙카' 그녀는 그시절 우리의 로망이였고, 꿈이였다. [아가씨와 밤]-기욤뮈소


 평상시 기욤뮈소의 책을 읽은 적은 없었습니다. 연애소설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찾아보는 편은 아니라 기욤뮈소의 작품은 접해보지 못했네요. 하지만 이번 귀욤미소의 시작 '아가씨와 밤'은 단순한 연애소설류가 아니라고해서 구매해 읽기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기욤미소의 글은 흡입력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닌 스릴러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랑에대한 뒤틀린 욕망과 등장인물들의 심리까지 무엇하나 빠지부분이 없는 완벽한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장면의 거의 압도적인 전개였습니다. 저 처럼 귀욤미소 책을 읽지 않으신 분들도 한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기존 작가의 팬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책입니다. 

기용뮈소 신작 [아가씨와 밤]'빙카' 그녀는 그시절 우리의 로망이였고, 꿈이였다.


 책은 주인공 토마가 25년만에 고향을 돌아가게 되면서 발생하는 사건과 과거에 있었던 매혹적인 소녀 '빙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타나면서 내용이 이어져나갑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직접 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 책을 구매하기전에 평을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유튜브나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기도하고,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등에서 평점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거기에 서점마다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인지 핫한 신작인지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며 읽기 때문에 때때로 별로 재미없는 책을 구매해서 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선택한 귀욤뮈소의 신작 '아가씨와 밤'은 돈을 주고 구매한 것에 대한 후회를 전혀 하지 않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아가씨와 밤' 프롤로그 동영상 


'아가씨와 밤' 책 리뷰 동영상


'아가씨와 밤' 공식 영상

소유욕과 집착이 강한 남자에 대한 남자생각


 소유욕이 강한 것과 집착이 강한 것은 다른것일까? 흔히 같은 것이라 생각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뭐 집착의 순한말일 수 있고, 별반 차이없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유욕과 집착은 살짝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소유욕은 여자친구(상대방)이 자신(남자친구, 남친)만을 바라보기를 원하고, 남자친구 자신을 더 많이 신경써주길 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착은 상대방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감시,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살짝 다르고 '집착'이 '소유욕'보다 더 심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모 제가 개인적으로 소유욕이 있는편인데 제 방식은 연인(여자친구, 여친)이 더 나를 신경 써주길 원하고 존중? 해주길 원합니다. 타이보다 더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특별함에서 오는 서로간의 간섭이나 나만 바라보길 원하는 거죠.(물론 너무 저만 바라보길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친구도 개인 생활을 해야죠.)


소유욕, 집착이 심한 남자소유욕과 집착은 차이가 있는 걸까, 아니면 같은 걸까?


 단계적으로 구분한다면 소유욕이 적음, 중간, 많음 집착이 적음, 중간, 심함 등으로 나눌 수 있게죠. 하지만 사람이라게 획일적이고 이성적이게 구분할 수 있는 생명체가 아니다보니 어느 부분에서는 소유욕이 많아보이다가, 다른 부분에서는 소유욕이 없어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구분하는건 무의미하고요. 본인(여자친구나 뭐 남자친구)이 느끼기에 이부분은 연인이 소유욕이 심하다, 혹은 집착이 심하다라고 느낀다면 그게 맞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나 소유욕 안심한데? 집착아닌데? 라고 말한다고 해도 당사자가 느끼면 소유욕이 심하고 집착이 심한거죠. 


소유욕과 집착의 차이적당한 소유욕과 적단한 집착은 연인관계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소유욕이나 집착이 심한 남자도 어느정도는 상대방과 조율하며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뭐 흔히들 하는 여자친구의 남친 옷 스타일이나, 친구들 만나지 말라고 하는 것. 또 카톡답장이 느리다고, 연락이 잘안된다고 하는 것, 담배피지마라, 술먹지마라, 늦게 들어가지마라, 여사친 만나지마라 등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소유욕이 쌔고 집착도 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니까요.(물론 당사자를 바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하는 행동이기도 함) 이렇다 보니 사실 연애를 하다보면 늘 소유욕과 집착의 사이를 왔다갔다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 남자친구(여자친구)의 집착이나 소유욕이 강하다고 느껴지면 잘 이야기하고 조율해서 만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말을 하지 않으면 몰라요. 말을 해야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단. 정말 소유욕강하고 집착이 심한 남자는 만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간혹 진자 미x놈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해할 수 있는(폭력, 성, 스토킹 등등) 또라이는 존재합니다.(여자나 남자나) 그런 부류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결혼에대한 불안감] 결혼을 피하는 남자에 대한 남자생각


 개인적으로 결혼을 부정적으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분들이 결혼을 피하고 있기에 그것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여성분들의 입장은 제가 여자가 아니니 논외로 하고, 남자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모든 남성을 대변하는 이야기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주관적으로 남자들이 결혼을 피하는 이유는 책임감, 경제적이유, 배우자, 손해 등 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책임감은 과거 남자들은 가정을 이끌고 유지하기 위해 과도한 책임감, 중압감을 강요받았고 그런 상황을 현세대 남자들은 부모와 주변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부질없고 힘든일인지 깨달았습니다. 과거 가부장제에서는 당연시되고 지지받으며 인전된 일이 세대분화와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에게서 인정받지 못하다보니 매맏는 남편, 돈버는 기계, 돈없으면 존재가치 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을 보아온 현 세대의 남성들은 그런 과거에 책임감을 유지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결혼에 대한 남자생각결혼에 대한 불안감. 여자만 느낄까?


 두번째 경제적 이유. 예전 아니 지금 우리의 부모들에 세대(흔히 586)들은 급격한 경제성장기의 이득을 보면서 은행에 돈을 넣기만 해도 화폐가치 이상의 이자를 받았습니다.(30~40%이상의 이자) 그렇다보니 예금, 적금만 해도 돈이 모이며 낮은 물가와 시너지가 발휘되어 집을 가지거나, 경제적으로 자식들을 부양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제적 혜택을 기본적인 패시브로 자라온 현 세대는 높은 물가와 저임금, 저금리의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남자들은 소수에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일단 돈을 벌면 가정을 꾸릴 수 있었던 것과는 달라진 현실이죠. 그렇다보니 고임금의 남자들이 아니면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심지어 여자를 만나는 것조차 포기하는 상황에 왔습니다. 일본의 10년 전 모습과 너무 유사하죠?(남성의 초식화)


 세번째 배우자. 최근 몇년간 핫하게 발생되고 있는 신여성의 발현은 남자들에게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더 심각하게 고려하게 만드는 점이 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돈을 벌어오기만 하면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현재 과연 결혼 후 자신의 처지가 어떨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경제적으로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여자친구 상황은 유지하되 경제적 공동체가 되는 결혼을 피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흔히 생각하는 적어도 400, 적어도 500 같은 높은 기준(대부분 300밑이에요. 결혼적령기 남자들은. 물론 많이 받는 사람도 있음)을 요구하는 여성들이 많아짐으로써 그 기준치에 해당하지 않는 남자들은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자신의 여자친구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해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니. 고민이 많이되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결혼을 피하는 남자의 심리


 마지막으로 손해. 늘 결혼은 여자의 손해다. 말이 많았습니다. 과거 가부장제에서는 시집살이나 권위주의에 따른 피해를 많이 받기에 여자가 손해다라는 말은 일정부분 맞는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매년 제사를 지내는 집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고, 며느리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며느리 눈치보는 시어머니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성들은 과거에 받는다고 생각한 피해가 상당부분 감해진 추세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오히려 과거보다 손해라고 말할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월급은 아내에게 고스란히 주고, 집안일, 육아와 늘 다른 남편의 돈벌이와 비교하는 잔소리에 사소한것 하나 사는데도 허락을 받아야하는 처지가 되니. 부모세대보다 더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결혼하지 말라는 조언은 언제는 진리인 것처럼 계속 반복됩니다. 결혼 선배가 후배에게 장난, 농담식으로 하던 말이 진심을 많이 내포하게 된 상황이죠. 또한 과거와 달리 여성에게 무조건 져준다는 마인드가 많이 바뀌면서 결혼이 여성보단 남성에 손해다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안감은 누구나 느낀다여자, 남자 모두 결혼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상황속에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결혼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는 남자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해결책이 없다보니 여자친구의 결혼이야기를 피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서로간의 이해와 대화가 많이 이뤄진다면 여러가지 이유들을 모두 해결하진 못해도 타협하면서 같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좋은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스킨십이 잘못된 일인가? 스킨십을 좋아하는 남자의 생각


 스킨십은 잘못된 일인가요? 아니면 부도덕한 일인가요? 보통 남자들은 늑대라고 표현하며 스킨십의 노예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죠. 어떤 남자는 스킨십을 거부하는 경우(유부남의 거부사례나 애초 스킨십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스킨십을 엄청 좋아하는 남자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엔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 즉 스킨십을 좋아하는 남자로써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사람과 사람,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스킨십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손을 잡는 것부터 더 이상의 것까지 관계가 깊어지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죠. 그게 나쁜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억지로 무조건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서로 상대방, 즉 연인에게 직접적인 동의라는지 암묵적인 동의를 얻고 진행해야 하는 거죠.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로요. 


스킨십은 죄악일까?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스킨십은 필요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저같은 경우는 스킨십이 없는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스킨십이 없는 연인사이는 지속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스킨십이 사랑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에로스가 아닌 플라토닉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플라토닉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신적인 교류만 있다면 그게 연인이 아닌 친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정신적 교류를 할 수 있으니까요. 모 제가 개인적으로 스킨십을 좋아해서 이해 못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토닉이라도 스킨십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제 연인이 스킨십을 거부하고 플라토닉 사랑만을 요구한다면 심각하게 관계를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단순히 깊은 관계(사랑은 나누는)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하게 손을 잡고,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하는 등 소프트한 스킨십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아는 지인에게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3년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아무런 진도도 나가지 못한 거죠. 그 지인은 술만 마시면 힘듬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다 진지하게 이렇게 자신과의 관계가 싫으면 헤어지자고 여자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오랜 사귄 지인을 사랑하고 헤어지기 싫었는지 관계를 승낙했습니다. 뭐 승낙하긴 했지만 원하지 않은 관계를 하는 여자 입장에서 좋았을리 없겠죠? 그리고 그런 기분이나 행동은 관계를 하려하는 지인에게도 느껴졌고요. 결국 지인을 관계를 도중에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의 스킨십이 그렇게 싫은지 자괴감과 자책감에 도저히 여친과 사귈 수 없어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상대가 스킨십을 엄청 좋아해서 그 상대와 헤어지기 싫어서 관계를 한다? 백퍼 후회합니다. 그 상대도 좋아 하지 않고요.

 

남자친구와 스킨십, 여자친구와 스킨십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십은 사랑을 표현하는 일종의 방법이 아닐까?


 앞에서는 스킨십을 해야만 사랑인것처럼 이야기하고 뒤에서는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이상하죠? 이상할 것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킨십을 엄청 좋아하고, 스킨십없는 관계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위해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고 상대가 에로스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보내주면됩니다. 떠나 보내주기 싫으면 본인이 스킨십이 좋아질 때까지 천천히 단계별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고요. 그러다 도저히 스킨십은 안된다 생각되면 헤어지면 되는거고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천천히 손잡는 것부터 포옹하고 뽀뽀하고 키스하는 것 까지 단계별로 노력해 보시라는 거죠. 스킨십이 나쁜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죄도 아니고요. 

그럼 좋은 연애되시길 바랍니다.

'이코노미스트' 2019년 세계경제대전망 중국에 관한 내 생각

9의 저주 중국에 관하여

그동안 축적한 엄청난 권력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은 2019년을 염려하고 있다.

-제임스 마일스(이코노미스트 중국 담당 편집자)


 먼저 이글은 2019 이코노미스트 중 중국에 9의 저주에 관한 개인적이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마다 9에 해당하는 년은 중국 공산당에는 중요한 일들이 발생했다. 천안문사건이나 달라이 라마 등 중국의 반체제 세력이 힘을 가지는 해였다.

그중 2019년은 더 힘든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미중 갈등이 극에 달했던 2018년의 후유증으로 중국 중소도시는 이미 기준치 이상의 부채를 가지고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2019년은 중국에 어떤 해가 될까?


 최근 중국 정부에 반하는 부유층 기업가들의 이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내 중소기업들은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있다. 중앙당의 기업규제는 단순한 제재가 아닌 공산당 소유의 기업을 원하기에 기업가들의 반발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역전쟁으로 확인한 미국의 영향력은 중국을 한층 위축되게 만들었다.(물론 화웨이 제재는 실패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5G가격 경쟁력은 아직 화웨이를 따라갈 곳은 없다.)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되던 중국 경제는 급 불시착한 상태로 중앙당에서 자금을 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 성장은 요원해 보인다.(각시도 경제 성장률을 조작하는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다) 거기에 당의 인민들에 대한 감시가 본격화되기 시작되는 해(얼굴인식, 시민등급제, 소수민족 한족화 등)로 당에 충성하는 시민과 가축(이외 사람들)들로 이뤄지는 신중국의 시발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상황을 보고 바닥을 칠 때 하기 바란다.(주식이야기다.) 미국 경제의 불꽃놀이가 끝나면 이어지는 불은 신흥국들이 넘겨받기 마련이고, 이는 아시아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북한 문제가 끝나면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도 해지니 한국도 가능할지도.) 그때 바닥친 중국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한국은?과연 중국이 한국의 평화를 인정할까?


 거기에 추가적으로 '중국이 믿을만한 파트너인가'라는 부분에서 또다시 의문점이 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남북한의 평화로 가는 길을 과연 중국이 원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북한의 개방을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위기가 발생하여 체제가 붕괴되길 바랄 수 도 있다.(중국쪽 붕괴시 북 영토구성을 보면 미 중 러 그리고 한국까지 네개로 나눠진 것으로보아)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중국은 남한정권으로 인한 흡수 통일을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각 지방의 중국이 언제까지 하나의 중국일 될 수 있을까?각 지방의 중국이 언제까지 하나의 중국일 될 수 있을까?


'미투 운동'과 '펜스룰'에 대한 남자 생각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핫한 이슈는 미투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기 같으면 엄청난 이슈몰이인 남북정상회담도 안희정 지사에 대한 미투(me too)운동으로 잠식되었습니다. 남성이 제 기준으로 미투운동은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기존에 있던 부패하고 섞은 고인물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이죠.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은 남자들도 싫어합니다.(대부분 기존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진 베이비붐 세대전 후 세대가 주로 일으키는 것으로 보임) 여성 직장 동료, 친구 등 주변인들이 그런 피해를 받는 모습을 보면 정말 화가나고 역겹습니다. 또 이런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의 경우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기 때문에 미투 운동에 동참하는 남성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겪은 일례로 지하철에서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제 엉덩이를 만진 경우, 어린 시절 동네 젊은 새댁들의 아들을 낳길 원한다며 중요부위를 만진 행위, ~~씨는 여자친구가 참 좋아하겠어, ~~씨는 밤에 힘잘 쓰나?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 등 여성 상사의 언행 등 계속 있음) 


펜스룰펜스룰은 좋은 것인가.


 이런 현실에서 미투 운동은 여성들만의 운동이 아닌 남성들의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도 있습니다. 단순히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같은 sns에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이야기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자를 안빼준다고 단체로 거짓 증언을 해서 선생을 자살하게 만든 여고생들과 그냥 교수가 싫어서 거짓 대자보를 작성하고 친구들은 선동해 자살하게 만든 여자, 남자 대학생들 모두 잊지 말아야 하는 사건입니다. 또한 10년이상의 시간을 무죄로 주장하다 최근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남자의 이야기는 깊은 고민을 가지게 합니다. 


 미투 운동은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억울한 피해자를 구제해줄 동아줄이고 다른 편으로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 올가미인 거죠. 그래서 남자들 사이에선 최근 펜스룰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과는 아내, 여자친구 외에는 상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나 아내에 입장에서 환영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에서 펜스룰이 이뤄지거나 사회에서 펜스룰이 만연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아마 대부분 여성분들은 상당히 심각한 차별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남자 사장, 남자 상사가 남성 직원들과만 이야기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회식하고, 친목을 도모한다고 생각해 보면 답은 나와있습니다. 동등한 승진 기회, 동등한 업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죠. 또다른 차별이 발생할 부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펜스룰을 욕할 순 없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보단 그 상황 자체를 피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미투 운동, 펜스룰 모두 무작정 반대하고 싫어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투운동미투운동은 적극 지지


 어떤 남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미투 운동이 그렇게 좋으면 니들끼리 가서 살아, 펜스룰이 그렇게 싫으면 여자들이 회사만들어서 여자들만 채용하면 되겠네, 무고를 하는 것 보니 다 거짓말이고 꽃뱀이네 등 어디서 많이 보던 악플들이 판치며 이야기 합니다. 이런 말들은 사실을 왜곡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 스타트업이 실력이 없어서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라 차별적 지원을 받는 것을 알아야 하고, 미투 운동이 남성을 혐오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같은 기존 기득권의 얼굴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거기에 무고는 최종 판결이 나올때 까지 어느 한쪽을 범죄자로 몰아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펜스룰최소한의 방어수단


 제 생각은 다른 남성들, 혹은 여성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든 같은 생각을 하진 않으니까요. 무조건적인 여성혐오, 차별 또는 무조건적인 남성혐오, 차별은 지양해야 하며 적극적인 미투 운동 장려(거짓 선동은 단호히 대응)와 적극적인 펜스룰 적용(펜스룰을 적용한다고 업무 배제 또는 승진등 차별은 단호히 대응)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펜스룰을 적용해야 한다는 한 이유는 인간관계가 모두 상대방의 기분은 맞출순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발언이라도 기분이 좋은 날은 괜찮았지만 기분이 안좋은 날은 성희롱 또는 모욕이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남자 여자를 떠나서 모두) 그렇기에 펜스룰은 남성입장에서 최소한은 대비책인 것이죠. 그렇다고 업무 배제나 승진 차별등 여성을 억압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승진 차별과 업무배제가 없는 상황에서 펜스룰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자는 의미니까요. 이상 미투운동과 펜스룰에 대한 남자인 한 개인의 생각이였습니다. 앞으로 피해자가 숨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길 바라고,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질 않길 바랍니다.

'왜 정부는 가상화폐를 규제할까?' 에 대한 생각


 먼저 이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어떤한 투자 목적성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정부가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이유는 흔히 투기고 사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가상화폐, 암호화폐라고도 물리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은 급격히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전 이미 몇년전에부터 알고 있었고(투자는 최근에 시작) 삼성증권 PPT 면접때(3년전) 가서 비트코인을 증권시장에 도입해야 한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단계별로 시장에 적응하고 발전하고 있었지만 단순히 나이든 정부 관료들은 모르고 있었을 뿐이죠. 그래서 대비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왜 정부는 가상화폐를 폐쇄, 규제할까?' 에 대한 생각나만의 의견


 그러다 이번 규제 발표전에 급등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묻지마 투자가 이어지자 세금내지 않고 부의 이전, 증식 시킬 수 있는 구조를 알게된 거죠. 그렇기에 정돈되지 않은 대응이 나온 것입니다. 특히 문정부는 4차산업 발전보단 부패 척결이 우선인 점도 있습니다. 사상화폐를 다루면서 과기부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이를 증명해주는 것이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산업구조를 단순히 법무부가 불법이다 규정하고 대응하 부분은 참으로 한탄스러웠죠. 물론 어느 정도 규제는 필요합니다. 세금을 내고, 실명제 도입을 하고 그런 부분은 오히려 시장을 양성화하는 좋은 진행입니다. 하지만 폐쇄를 지속적으로 거론하며 바다이야기, 불법, 투기, 사기 등 발언으로 시장 교란 행위를 하고 뒤로는 투자하는 모습은 정말 정이 떠러는 행동이였습니다. 


 금감원, 기재부는 한두명의 일탈이라고 했지만 뒤에 다른 발언으로는 많은 직원들이 가상화폐를 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고 했습니다. 즉 내부거래를 국가 공무원들이 한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그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고 구두 경고를 끝났다는 것은 정부에서 가상화폐,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님은 비트코인는 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제 수단이 될 수 없다고요, 하지만 네이버는 홍콩과 일본으로 거래소를 준비중이고, 카카오는 이미 거래소를 운영하고, 넥슨도 거래소를 합니다. 넷마블도 고려중이고요. 현대는 코인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거기에 위메프 쿠팡을 비트코인, 알트코인 결제 수단 제휴를 협의중입니다. 이래도 비트코인이 사기라고 말씀하십니까?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전부 사기에 동참한 모양새인데 처벌을 주장하진 않으시네요. 물론 대기업이 한다고 그것이 옳다고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볼 사항입니다.


'왜 정부는 가상화폐를 폐쇄, 규제할까?' 에 대한 생각나만의 생각


 우리 정부가 현재 규제를 하는 이유는 세금을 많이 거둘 수 있고, 추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력한 폐쇄 발언을 하고, 규제를 통해 세금을 도입하면 조세저항이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거죠. 그리고 추후 가격이 하락하거나 인기가 떨어져 세금 확보가 줄어들면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단계로 진행할 것입니다. 그이유는 그쪽으로 공부하기도 싫고 괜히 건드렸다가 표에 영향을 받으면 안되기 때문이죠. 쓰리디 프린터와 삼디 프린터는 같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삼이라는 숫자와 쓰리라는 표현이 같은 의미 여서가 아닙니다. 삼디업종과 쓰리디업종은 뜻이 다르다는 것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각국의 정부는 태도가 다릅니다. 중국은 규제를 하는 척하면서 홍콩을 통해 활발히 코인을 다루고 있고, 일본은 해킹사건으로 규제를 한다고 하지만 선물도입도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거래소를 ceo를 소환했지만, 나스닥에까지 선물 상장이 진행중입니다.{시카고상품, 시카고옵션은 이미 상장) 이미 세금을 부과하고 진행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문제된 행위를 한 거래소는 처벌하되 시장 자체를 교란하거나 폐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정부는 가상화폐를 폐쇄, 규제할까?' 에 대한 생각개인 생각

 그리고 투기라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사기다라는 주장은 주식, 부동산도 사기라고 하는 주장과 같습니다. 투기 심리는 어느 상품에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미술품, 골동품, 주식, 부동산, 명풍 리셀까지 하지만 그런 모든 자산에 투기 심리가 있으니 사기라고 하진 않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의 도입 취지에 조금 벗어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단순히 초기 등장 코인일 뿐 언제든지 더 좋은 수단에 교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개인적 의견) 투자는 미술품에 사든 주식을 사든 부동산을 사든 개인의 책임이고 개인의 선택입니다. 정부가 그 거래에 참여해서 교란을 시키는 순간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부른 폐쇄 발언과 번복의 반복은 미숙한 정부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전 정부의 잘못은 엄중히 처벌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그쪽만 보다 미래를 보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제발 전 정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들은 사회의 치부였으며 과거의 잔재였습니다. 현 정부가 처음 출범했을 때의 초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정한 결격사유를 쉽게 무시하고,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볍게 무시하는 지금의 태도는 그때의 모습이 아닙니다.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 초심을 믿던 과거의 지지자가

+ Recent posts